통증이 있는 질환은 진단을 내린 후 원인이 되는 것을 제거하여 통증을 없애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이지만 이 원인 제거를 완전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통증을 참지 말고 무슨 방법을 동원하든 줄여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.

알기 쉽게 이야기 하면 너무 자주 화재 감지기를 담배연기로 자주 울리게 만들면 나중에는 연기가 없어도 그 화재 감지기는 영원히 울리게 되는 것처럼 계속 심한 통증을 계속 느끼고 있으면 나중에는 중추신경자체가 변해서 신경을 누르는 원인이 없어져도 영원히 통증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.

따라서 극심한 통증을 신경차단주사가 몸에 해롭다고 안 맞고 피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닌 것이며 너무 자주 맞는 것이 아닌 한 적절한 간격조절을 하며 물리치료와 신경차단을 동원해서 통증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.